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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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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휴양봉. 정광산.노고봉) 28일 일요일 정오쯤 용인 자연휴양림 뒷산인 정광산으로 정광산(해발 563m) 도 바라보고 오늘 산행은 용인자연휴양림 =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 마락산 =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 휴양봉(해발 520m) = 정광산(563m) = 노고봉(578.2m)으로 용인시경계 둘레길을 따라 산행을 한다. 정광산 활공장 이륙장으로 가는 길을 따라 산행이 시작되는데 응달에는 아직 눈이... 가야 할 정광산이 3.4km 오늘은 미세먼지 많다고 했는데... 하늘은 어쩜 이리도 맑고 예쁠까 보고 또 쳐다봐도 너무 아름다워 내 맘까지 상쾌해진다. 활공장과 비행하는 모습도 보여 부러움에 사진도 찍고 눈길을 따라 걷고 또 걷다 보니 짚라인 탑승장이 있는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 도착 짚라인에 대한 설명도 있어 읽어보고 겨울이라 그..
광교산(시루봉 해발582m)상고대 산행...2 수리봉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나니 푸른 하늘은 짙은 안개로 보이지 않는다 더 짙은 안개로 푸른 하늘은 볼 수가 없어도 안개와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 때문에 상고대는 더 이상 녹지를 않아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소나무가지에 곱게 핀 상고대를 찍어주고 저~ 멀리 아주 희미하게 형제봉이 보이길래 찍었는데 자세히 봐야 보인다 자세히 볼수록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까 자연이 준 선물에 감탄사를 자아낸다. 솔방울도 넣어 찍어주고 상고대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아니 되겠다 싶어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으로 가본다. 고목나무에도 상고대가 곱게 피어있어 그냥 지나가면 안 될 것 같아 찍고 시루봉으로 가는 길에도 온통 상고대가 곱게 피어있어 꿈속을 헤매는 듯 황홀감에 빠져든다. 쳐다보고 ..
광교산(시루봉 해발582m . 수리봉)상고대 산행...1 전날 눈이 내리는데 딸이 시간이 있다면서 다음날 등산을 가자고 한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광교산으로 가기로 약속을 하고 10일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계획은 수지성당에서 산행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 버스 타고 법륜사입구에 내려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으로 등산하기로 한다. 마을버스 15-2번을 타고 법륜사 입구에서 내려 법륜사 앞을 지나 광교산 바람의 언덕으로 오르는데 약 1km쯤 올라왔을까 계단을 오르며 수지성당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삼거리에 도착 수지성당에서 이곳 삼거리까지 5.3km 이곳에서 광교산 정상(시루봉) 1.4km 이곳 광교산은 해발은 높지 않아도 덩치 큰 산이라 등산코스도 많지만 대부분 산행코스가 정상인 시루봉까지 보통 6 - 7km가 된..
광교산 형제봉 눈산행 올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수도권은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란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밤부터 내리는 눈은 그칠 줄 모르고 내린다 정오쯤 눈이 그치길래 서둘러 광교산으로 간다. 창밖의 풍경 이토록 아름다운 설경인데 집에 있으면 손해 볼 것 같아 서둘러 배낭을 챙긴다 어쩜 이리도 예쁠까 심곡서원에서 형제봉까지 6.7km 그러니까 우리 집에서 형제봉까지는 6,8km쯤 왕복 13,6 km 거리는 멀어도 그리 힘든 코스가 아니라서 갈만한 코스다. 하늘도 예쁘고 매봉약수터 앞에 있는 이정표 앞으로 가야 할 천년 약수터가 2.4km 매봉약수터 앞에 있는 운동기구위에 소복이 쌓인 눈도 바라보고 매봉약수터 계단도 오르고 버들치 고개에 도착 그런데 저기 저 자동차 미끄러워 올라오지 못하고 있네... 어..
가을날의 남한산성 10월 31일 화요일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단풍산행 한번 해봐야겠기에 남한산성으로 가본다. 집에서 출발할 땐 남문주차장에다 차를 파킹시키고 비교적 쉬운 코스 북문 - 수어장대 - 남문 - 남문주차장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그게 글쎄 남문 주차장은 지금 공사 중이라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을 찾지 못해 차가 밀려 많은 시간 소요되었는데 행궁 주변 음식점 주차장도 밀려드는 차량행렬로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는 동문주차장으로 오니 이곳도 공사 중이라 할 수 없이 장경사 주차장으로 왔다. 장경사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장경사에 한번 들어가 보고 싶지만 오늘도 남편은 허락하지 않을 것 같아 주차장에서 바라만 본다. "인조 2년(1624) 남한산성을 고쳐 쌓을 때 승려 벽암각성을 팔도 도총섭으로 삼..
남한산성(얼레지꽃) 7일 금요일 남한산성 얼레지꽃 보러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새벽부터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경보발령이 내려져 오전에 집에서 있다가 오후 들어 미세먼지 덜한 것 같아 남한산성으로 가본다. 남문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남문(지화문)으로 오른다 남문에서 성밖으로 나와 남한산성 검단산 쪽으로 간다. 작년에 왔을 땐 복수초 많이 만났었는데 올해는 가뭄이 심한 탓일까 몇 포기 밖에 없었고 봄 가뭄이 심하다가 연이틀 비 온 뒤라 그런가 제비꽃은 이제 올라오면서 몇 포기 피기 시작하고 있었다. 비 온 뒤라 벚꽃 잎은 눈송이처럼 하얗게 땅에 떨어져 있었다 연이틀 비가 내렸는데도 계곡물은 졸졸 흐를 정도 방가방가 너를 보기 위해 초미세먼지 경보발령까지 내려졌는데도 너를 찾아 이곳에 왔단다. 반갑다고 고개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
청계산(야생화) 4일 화요일 청계산 야생화가 어찌 되었는지 궁금해 청계산으로 간다. 옛골 정토사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길옆에 곱게 핀 꽃도 찍어주면서... 종지나물꽃, 영산홍, 애기똥풀, 산괴불주머니 개복숭아꽃도 예쁘게 활짝 피고 개별꽃 / 별처럼 반짝거리며 자기도 봐달라고 한다. 1km쯤 올라왔을까... 이곳 삼거리에서 왼쪽 혈읍재(1.9km)로 올라 매봉, 매바위를 지나 오른쪽으로 내려오기로 하고 혈읍재 쪽으로 오른다. 옻샘약수터 주변에는 누군가가 깨끗이 청소도 해놓고 옻샘약수는 가뭄이 심한데도 물이 제법 많이 나오는데 마셔볼 생각은 안 난다... 수질 검사했다는 표시도 없고 청계산은 도심 주변에 있는 산이라 찾는 사람들도 많아 이렇게 쉬어갈 벤치도 많다 이 아이 이름은 뭘까... 꽃대도 올라오고 있었는데 어떤 꽃일..
경기 .안양(수리산 야생화 산행) 3월 27일 월요일 딸이 시간이 있다고 수리산 야생화 보러 가자고 한다. 그래서 야생화도 보고 산행도 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병목안 산림욕장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슬기봉 쪽으로 오른다. 숲 속에 산책로를 만들고 있었는데... 여름쯤엔 데크로 산책할 수 있을 것 같았고 꿩의바람꽃인가 흰괭이눈 현호색은 많아도 너무 많아 작년까지만 해도 수리산에는 변산바람꽃이 많이 보였는데 올해는 어찌된 영문인지 이 아이만 보였다. 변산 바람꽃은 보이지 않고 대신 꿩의바람꽃만 많이 보였는데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꽃을 찍을수가 없어 동영상으로 찍고 동영상을 또 찍고 ... 그런데 작년에 보았던 분홍 노루귀와 흰 노루귀도 보이지 않는다. 노루귀 가 있던 자리에는 흔적도 없고 그 옆에 이 아이만 있었는데... 누군가가 다 캐가..
광교산(천년 약수터 까지)산행 오늘 오후 광교산 형제봉 까지만 산행하고 집으로 오기로 하고 집을 나서는데... 집에서부터 이곳 삼거리까지 3777보 정도 앞으로 가야 할 형제봉은 4.5km 용인 쪽 산행지도 매봉약수터를 지나 가면서 이곳 매봉약수터에서 앞으로 가야 할 천년 약수터까지 2.4km 계단을 오르며 내려가기도 하고 편한 길을 거닐다 보면 또 오르고 그렇게 거닐다 보면 버들치고개에 도착 일요일이라 그런가 가족들과 함께 온 사람들도 많이 보였고 오늘 산행하는 코스는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표시를 따라 산행을 한다 천년약수터에 도착 천년약수터에도 운동시설과 쉬어갈 벤치도 많아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차 한잔 마시고 겨울 동안 산행을 안 했더니 조금 힘든 것 같아 형제봉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기로 한다. 형제봉까지 갔..
명성산 억새 산행 "명성산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922m.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광주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동쪽에 광덕산(廣德山, 1,046m)과 동남쪽에 백운산(白雲山, 904m), 남쪽에는 사향산(麝香山, 736m) 등이 솟아 있다. 명성산은 일명 울음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전설에 의하면 궁예(弓裔)가 건국 11년 만에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이곳에 피신하다 1년 후 피살된 곳으로 알려져 있고, 궁예의 말로를 이곳의 산새들이 슬퍼해서 명성산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1997년부터는 ‘산정호수·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데,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손꼽힐 정도로 5만평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명성산 서남쪽 기슭에는 자인사(慈仁寺)가 있고 그 옆에는 국민관광지로 지..
청계산 (매바위. 매봉.석기봉. 이수봉) 청계산은 서울 서초구와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고 해서 청룡산으로 불리기도 하며 풍수지리학적으로는 관악산을 백호, 청계산을 청룡이라 하여 '좌청룡 우백호'의 개념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청계산은 울창한 숲과 아늑한 계곡, 공원, 사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가족산행의 명소로서 수많은 등산로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 과천 쪽에서 바라보는 청계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온화해서 토산처럼 보이지만, 서울대공원 쪽에서 보이는 망경대는 바위로 둘러싸여 있어 거칠고 당당하게 보인다. 망경대(해발 618.2m)가 바로 청계산의 정상이다. 정토사는 울창한 숲과 연중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과 매봉과 이수봉, 국사봉으로 이루어진 청계산이 아늑하게 감싸주고 있어, 산행과 힐링을 ..
광교산(형제봉) 조석으론 제법 선선해도 한낮의 기온은 30도 그래서 아침 일찍 광교산으로 향한다 버들치 고개를 지나 천년약수터를 향해 부지런히 오르는데 동쪽 하늘엔 아침노을이 붉게 물들어 오길래 얼른 핸폰으로 담아본다. 나무숲이 가로막혀 일출을 볼 수가 없으니... 이번 태풍 힌남노는 포항과 경주에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내고 동해로 빠져나갔다고 하는데 이곳에도 강풍에 소나무까지 부러졌네 오늘 산행하는 코스는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 둘레길을 따라 형제봉까지 갔다가 오기로 한다 영차영차 힘내요 힘내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예전에는 380계단이었는데 지금은 몇 계단인지? 아마 380 계단은 넘겠지 오르고 오르다 보니 계단 끝이 보이고 계단을 다 올라오면 이런 길이 나오는데 조심조심 시원한 바람도 불어 오겠다 ... 편안..
용인(휴양봉.벌덕산) 18일 목요일 입추와 말복이 지났다고 조석으로 산들바람이 불어오길래 아침에 용인 자연휴양림 뒷산인 휴양봉과 정광산을 가볼 재량으로 출발을 한다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임도를 따라 630m쯤 올라오니 쉼터... 이곳에서 정광산이 3.4km 휴양봉과 정광산 쪽을 바라보니 안개가 살짝 덮였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바람 한 점 없는 날씨에 날파리가 눈앞에서 알짱거려 여간 불편한 게 아닌데 몸에는 모기기피제를 뿌려 모기는 안 달라붙는데 날파리 땜시로 괜히 산으로 가나 하는 생각도 들고 길옆에 곱게 핀 꽃들이 반겨주길래 몇 장만 찍고 전망대에 도착 티타임 하면서 주변을 바라보니 이곳은 짚라인 탑승장이라... 설명도 읽어보고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뷰가 좋은데 오늘은 안개 땜시로 잠실 롯데타워도 안 보이네 안개로..
청계산 야생화(족두리 풀꽃,피나물,천남성,나도개감채 ) 4월18일 월요일 청계산으로 야생화 만나러 또 가 볼까... 이번에도 청계산 옛골로 오르는데 어느새 산철쭉이 곱게 피어 반겨주는데 나무 키가 커서 꽃 사진 찍기가 좀... 오늘은 혈읍재 쪽으로 올라가 매봉, 매바위까지 갔다가 헬기장에서 이곳 삼거리로 하산하기로 하고 혈읍재 쪽으로 오른다 누가 깨끗하게 청소까지 했네 이곳 약수는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물이 나오나 보다 우리가 올 때마다 물이 나오는 걸 보면 길목에 쉬어갈 벤치도 많고 연둣빛 잎새가 눈을 맑게 하고 기분 또한 업되어 룰루랄라 계곡으로 접어드니 피나물 꽃이 피어 방실방실 천남성도 꽃대가 올라오는데 언제쯤 가면 활짝 핀 꽃과 열매를 볼 수 있을까...? 족두리 풀꽃 산괴불주머니 앉은부채와 씨방도 만나고 나도개감채가 많이 피어있었는데 바람이 살랑살..
남한산성(검단산,얼레지꽃) 남한산성 옆에 있는 성남 검단산으로 얼레지꽃을 만나러 가본다.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남문에 도착 남문 주변에 있는 제비꽃도 찍고 애기똥풀 성남 누비길 검단산길 제2구간으로... 남문 주변에 곱게 핀 복수초도 만나고 어느새 산은 연둣빛으로 반기는데 날씨는 한여름 날씨라 덥고 후덥지근해 발걸음은 무겁고... 곤줄박이와 쇠딱따구리를 만나는데 거리가 멀어 확대했더니만... 폰 사진이라 이 새이름은? 큰 개별꽃도 만나고 제비꽃 복수초 남한산성 제1옹성으로 올라가 볼까 제1옹성에 올라 주변을 조망해 보는데 시야가 맑지 못해 먼 거리는 잘 보이지 않고 앞으로 가야 할 검단산을 바라보기도 하고 남한산성 성벽도 바라보고 검단산에서 얼레지꽃을 만나는데 꽃이 흔들렸네 꽃말 바람난 여인이라 했던가 요염한 ..
청계산 야생화 산행 청계산 망경대(해발 618.2m) 서울특별시 서초구, 경기도 성남시, 과천시, 의왕시에 걸쳐있는 산 서쪽에 위치한 관악산(冠岳山, 629m)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 방벽을 이루는 산 망경대(望京臺)ㆍ국사봉(國思峰)ㆍ옥녀봉(玉女峰)ㆍ청계봉ㆍ이수봉 등 여러 산봉우리로 되어 있으며, 정상인 망경대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매우 아름답다. 과천 쪽에서 바라보는 청계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온화해서 토산처럼 보이지만, 서울대공원 쪽에서 보이는 망경대는 바위로 둘러싸여 있어 거칠고 당당하게 보인다. 북한산이나 관악산이 화강암 기반으로 바위가 많이 솟아 있으나, 청계산은 편마암 산지로 비고가 낮고 흙으로 덮여있어 주말이면 찾는 등산객이 많다. 청계산 옛골 정토사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야생화를 만나기 위해 들든 마음으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