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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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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황금산과 코끼리 바위) 전날 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전 내내 비가 온다 딸이 못처럼 평일날 쉬는 날이라고 함께 나들이 가자고 하는데 갈만한 곳은 오후에도 비가 내린다고 하고... 그래서 충남 서산 날씨를 검색해 보니 오후에는 해가 난다고 해 서산 황금산 코끼리 바위나 가볼까 출발을 한다. 황금산은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소재의 해발 156m의 산으로 대산 반도의 북서쪽 끝 바다로 돌출된 끝단에 솟아 있다. 완만한 숲길과 절경을 자랑하는 해안절벽 때 묻지 않은 바다로 트래킹과 등산코스로 되어있는데 서산 아라메길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황금산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등산로를 따라 출발 이곳 삼거리에서 코끼리바위, 몽돌해변 쪽 편안한 길 선택 예전 같으면 조금 빡센 황금산 정상으로 가련만 요즘 나의 컨디션이 말이 아니거든..
나의 일상(광교호수공원) 광교호수공원은 신대호수와 원천호수를 광교호수공원이라고 하는데 원천호수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오늘도 난 사람들이 원천호수보다 적은 신대호수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한다. 비가 오려나 잔뜩 흐린 날씨에 바람도 없고 정다운 다리가 바라보이는 조용한 물 숲 향긋한 꽃섬에 도착 정다운 다리 앞에 뿔논병아리가 2차 부화로 알을 품고 있는 모습 요즘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데 한낮에 더워서 어찌 알을 품고 있을까 걱정도 되고 이곳에도 2차 부화 알을 품고 있는 뿔논병아리가 있는데 지금쯤 부화하지 않았을까 하고 왔는데 아직 부화하지 않았고 특징: 겨울철새 "겨울철 해안이나 내륙의 호수에서 관찰되며, 1996년 충남 대호방조제 주변에서 번식이 확인된 이후 경기 양평 양수리, 서울 경안천 등 전국 각지에서 번식이 ..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 비가 하루 종일 내린다 주룩주룩 소리 내며 내리는 비는 더위에 지쳐 힘들었던 찜통더위를 시원스럽게 날려버린다. 커피 한잔 들고 창가로 다가서니 유리창에 방울방울 맺혀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는 그 어떤 음악보다도 더 아름다운 선율로 전해온다. 오늘 밤까지 수도권은 1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진다고 한다 큰 피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장맛비가 휩쓸고 간 탄천 올 장마는 낮보다 밤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기습적인 폭우가 내려 갑자기 불어난 물에 탄천 주변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어 버렸는다 연일 장맛비가 내렸는데 어제 낮에 잠깐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라 우산을 들고 탄천으로 나가보니 잡자기 불어난 물이 탄천 주변 풀들을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왜가리는 정신이 없는지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는데 약싹 빠른 백로는 물고기 사냥에 정신이 없고 많은 물이 도보와 자전거 도로를 휩쓸고 지나갔는데도 여전히 물 수위는 높아 장대비가 내리면 영락없이 또 넘칠듯하고 탄천의 상류 쪽이라 금세 물이 빠지는데 물살은 여전하고 바람 한 점 없는 후덥지근한 날씨에 비도 오락가락하고 땀이 얼마나 많이 나던지 8,000보 정도 걷고 공원을 지나면서 능소화도 만나면서 산책을 끝내고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