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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길

물의 정원과 광교호수공원

어느 날 저녁 무렵 산책도 할 겸 남양주 물의 정원으로 가 본다.

 

"남양주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물의 정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을 즐기고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동네공원이지만, 
외부인들에게는 일부러 시간 내서 데이트하러 오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아뿔싸 ... 이미 황화코스모스는 지고 없네
이곳 물의 정원은 자연과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다 보니 계절에 관계없이 이렇게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렇게 오후 늦은 시간 물의 정원 산책로를 따라 북한강을 바라보며 산책을 하고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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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탄천에서 아침운동을 하고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면서 

 

노란 어리연은 봄에 꽃이 지고 난 뒤 모두 걷어버렸는데도 또다시 꽃을 피워 
호수를 덮어버렸네 번식력이 매우 강한가 보다

 

호수에 온통 노란 어리연

 

아침 고운 햇살을 받아 은빛 물결로 다가오는 억새도 만나고

 

사람들 적은 숲 속 길을 따라 거닐 땐 마스크를 벗으니 
신선한 공기가 어찌나 상큼하던지... 절로 룰루랄라

 

이곳은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 

 

광교 숲 속 도서관과 전망대도 바라보고

 

호숫가에 갈대도 피기 시작하고

 

신대호수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