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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칭다오 여행 3일차 (신호산, 독일 영빈관, 라오산 북구수계곡, 석노인 해수욕장 )

 신하오 산 ( 信号山 신호산)
푸른 바다, 빨간 지붕이 가득한 칭다오 전망이 한눈에 쏙 들어오는 명소 , 해발 98m로 남쪽 해안 시가지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1897년 독일이 안전한 항해를

하기 위해 이곳에 신기대(信旗台, 배가 항만으로 들어올때 신호를 주는 곳)를 설치하면서 이름 붙여졌다. 1986년 산 정상에 버섯 모양의 건물 3채를 짓고 ,

그 중 하나를 여행객을 위한 전망대로 꾸몄다. 전망대를 향해 계단을 오를수록 시야로 들어오는 풍광이 점점 더 아름답고 전망대에 오르면 360 도 방향으로

칭다오를 살펴볼 수 있는데 바닥이 20분에 걸쳐 자동으로 360도 회전한다. 앉아서 편안히 관람할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되어있다.

 9월 14일 토요일 여행 3일째 우리 가족은 조식을 하고 신호산 공원으로...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신호산 공원으로 들어가 볼까


 

 숲 속 길을 산책하듯 따라 거닐다 보니 첫 번째 전망대에 도착 주변을 조망해 보는데 


 하늘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하늘이 예뻐 또 찍어보고


 바로 밑에 독일 영빈관도 보이는데 신호산 전망대 갔다가 하산해서 들려볼 곳


 

 용 분수대도 바라보고


 신호산 전망대에 도착을 하는데


 

 

 

 자 ~ 그러면 전망대로 올라가 볼까


 조심스럽게 계단을 올라고


 

 전망대는 360 도 회전하는데 칭다오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고


 칭다오 타워 뒤로 5.4 광장 빌딩숲도 바라보고


  360도 회전하는데

이렇게 앉아서 편안히 관람할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되어있는데 사람들이 많아 우리는 서서 관람하다가 나중엔 자리가 나서 앉아 관람했고

 

 대형 유리창을 통해 잔교, 샤오칭 다오, 샤오위 산, 칭다오 타워, 천주교당 등 칭다오의 명소가 선명하게 보인다.  창문 얼룩이 옥에 티이지만

그럼에도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 

신시가지와 구 시가지가 조화를 이루어 더 아름답게 다가오고

 

 하루 중 석양이 물드는 늦은 오후가 가장 아름답다. 칭다오의 자링거리인 집집마다 붉은 지붕 이 노을빛에 물들면 더욱 짙은 선홍빛을 띤다는데...

우리는 오전에 왔으니 그래도 아름다움에 찍고 또 찍어본다

신 시가지와 구 시가지가 조화를 이루고

 

아름다움에 자꾸만 찍어보는데

 

 

 멀리 칭다오 맥주박물관도 보이고...철탑 뒤


 

 

 

 잔교도 바라보이는데


 줌을 사용해서 당겨보고


 

 소어산 공원도 바라보고


 

 360도를 돌아보고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오면서 찍어보고


 독일 영빈관 으로 가기위해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오는데 계단 옆에 능소화가 곱게 피어 반기고


 독일 영빈관 안에는 에어컨도 없고 관람하는 사람들은 많고 날씨가 더워 땀은 삐질삐질 나는데 이곳은 사진 촬영 금지라


 영빈관을 돌아보고 날씨가 더워 영빈관 앞에 있는 가계에서 시원한 음료를 사서 마시며 다시금 찍어보고


 독일 영빈관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

이곳 라오산(노산) 북구수계곡으로 가기 위해 이곳에서 표를 구매하고 셔틀버스를 타러 들어가는데 이곳에는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들어가는 사람들이 없네

 라오산 (노산)이라 그런가 이곳에도 기암괴석이 아름답고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서


 

 셔틀버스는 수없이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데 좁은 길도 아슬아슬 피해 가고


 20여분을 달려 이곳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수많은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네... 오면서 보니까 수없이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걸 보았는데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북구수계곡으로 올라가는 사람보다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았고



 출렁다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 ~ 그러면 북구수계곡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 볼까


 

 


 계곡에는 물도 별로 없는데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물가에 앉아 노닐고 있네


 

산책로를 따라 룰루랄라 하면서 1시간쯤 올라 이곳에 오니 입장권을 검사하는데... 셔틀버스 탈 때 개찰구에서 사진이 찍히더니

이곳에서 입장권과 얼굴 사진이 맞는지 확인을 하는데  우리는 딸이 입장권을 가지고 있다가 이곳에서 나누어 주었는데 입장권과 얼굴이 다르다고 안 들어 보내주네

그래서 입장권과 사진이 일치하는 사람이 통과를 했다. 중국은 입장권과 얼굴인식까지  우리나라 보다  IT 산업인 앞서가는 듯  했고 

 구름다리도 지나고


 물은 적어도 물에서 노는 사람들도 많고


 날씨가 더워서인지 그늘 밑에는 이렇게 쉬는 사람들도 많고


 

  우리는 이곳 그늘 밑에 앉아 맑은 물빛을 보면서 잠시 쉬기도 하고



 

 

 

 

 

 

오후 4시 20분 이곳에서 한국 관광객을 만났는데 폭포까지는 한 시간이 더 걸린다고 그런데 이곳은 오후 6시면 어둡다고 한다

하기야 한국시간보다 한 시간 늦으니까 어두울 만도 하지 그런데 난 눈이 불편해서 걸어 다니기가 좀 불편하고 폭포까지 갔다가

셔틀버스 타는 주차장까지 어둡기 전에 도착하기가 힘들 것 같아 조금더 올라가다가 폭포는 포기를 하고 하산하기로 하는데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가면서 다시금 찍어보고


 

마을도 보이고


 

 

 출렁다리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어보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던 노점상들도 장사를 끝내고


 셔틀버스를 타고 노산풍경구 입구로 가는데


북구수는 노산 풍경구의 여러 개 관광코스 중 한 곳이며 산을 따라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으로 유명하다고 칭다오 북구 수계 곡은 9수 18 굽이 있는데

9개의 담과 18개의 굽이길이 있다는 뜻 ,이곳은 칭다오 여행에서 꼭 한 번쯤 가봐야 할 정도의 관광명소라고 하지만 관광보다는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 아닌가 싶었다.


노산 풍경구 입구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칭다오 시내로 들어와야 하는데 택시는 보이지 않아 버스를 타고 전철역 앞에 도착을 하니 그곳은 택시가 있어

택시를 타고 석 노인 해수욕장으로

석 노인 해수욕장에서 일몰을 보기 위해 도착해서 조형물도 찍어보는데...조형물은 파도와 돛을 형상화한 것 같고


 

 

 

바닷가 남측 약 100미터 부근에 17m 높이의 석주가 있는데 석주는 마치 늙은 노인처럼 손으로 턱을 받치고 매일 아침 해를 맞이하며 저녁노을을 배웅하는 듯하고
옛날 우산 밑에는 한 선량한 어부가 있었는데 어부는 총명하고 아름다운 딸과 같이 의지하며 살았는데 어느 날 딸이 용왕에게 붙들려 갔다고
가련한 늙은 어부는 매일같이 바다 가에서 딸의 이름을 불렀다. 바닷물이 무릎을 지나고 머리가 백발이 되고 허리도 굽었는데 늙은 어부는 의연히 바다 가에서

딸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유래되어 훗날 사람들은 석주를 석 노인이라고 불렀으며 현재는 칭다오의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

 

 

 


  노을빛이 아름다워 자꾸만 찍어보는데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그렇게 노을빛에 젖어 있는데 석노인 바위 쪽에서 보름달이 떠오르네


 

 

 보름달도 보고


 호텔로 들어가면서 까르프에서 저녁도 먹고 쇼핑도 하자고 가는데 야경이 아름답고


 

이렇게 3일차 여행은 신호산, 독일 영빈관, 북구수계곡, 석노인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하고 

까르프에서 저녁을 먹고 쇼핑도 하면서 3일 차 여행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