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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칭다오 여행 2일차 ( 라오산 崂山노산)

 "타이 산의 구름이 아무리 높아도, 동해의 라오 산만은 못하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려한 경치를 뽐낸다. 기암괴석이 즐비한 산세가 우리나라 북한산과

꼭 닮았지만, 이곳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발밑에 펼쳐진다는 점이 다르다. 산 아래 펼쳐진 87km의 해안선은 그림이 따로 없다. 과거 진시황은 불로초를 얻기 위해서

라오 산에 사절단을 보냈을 정도로 영험한 기운이 서려 있다고 한다. 실제로 라오 산은 ‘중국의 8대 도교 명산’으로 꼽힌다. 산 밑에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교

사원인 태청궁이 있다. 라오 산은 칭다오 시내에서 30km 떨어져 있다. 총 면적이 446㎢이고, 7개의 풍경구로 나뉜다. 남쪽에서부터 주요 볼거리인

유청 유람구(流清游览区), 태청 유람구(太清游览区), 중심에 거봉 유람구(巨峰游览区), 기판석 유람구(棋盘石游览区), 북쪽에 북구수 유람구(北九水游览区)와

앙구 유람구(仰口游览区)로 이어진다. 셔틀버스가 풍경구를 긴밀하게 연결한다. "

13일 금요일(추석)  택시를 타고 라오산 입구에 도착

 

 매표소에서 셔틀버스 티켓을 구매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노산 케이블카 입구로 출발


셔틀버스는 20여분을 달려 케이블카 타는 입구에 도착 주변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사진을 찍고 또 찍어보고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도 있고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매표소로...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20여 분 만에 케이블카 상부에 도착을 하는데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운무가 밀려오고


자 ~ 그러면 라오산 정상인 영기봉(해발1133m ) 으로 올라가 볼까...시작부터 가파른 계단이 이어지고


오르고 또 오르고



계단을 오르다 보면 길옆에 야생화가 곱게 피어 반겨주는데 그 모습이 아름다워 찍어주고





운무는 살며시 덮었다 걷히기를 반복하는데





제 아무리 멋진 기암괴석도 운무에 가려 볼 수가 없으니... 안타까울 수밖에 없고


운무가 걷히길래 얼른 다시 찍어보고


라오산의 산행코스도 보고

라오산 (정상까지 도보로...산행시간 3시간30분~4시간소요)된다는데...

꽃이 있어 덜 힘든 것 같고



전망대에 도착해서 라오산 정상인 영기봉과 선천교(先天橋)쪽을 쳐다보니 운무가 걷혔다 덮이고 또 걷히기를 반복하고



잠시 쉬면서 사진도 찍었으니까 또 다시 올라가 볼까


오르다 힘들면 잠시 쉬면서 내려다 보기도하고


힘들어 잠시 쉬면서 예쁜꽃도 찍어주고


그러다 보니 힘든 코스는 거의 다 온듯하고


전망대에 오르니 사방은 온통 운무로 자욱하고


건너편을 바라봐도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도 없고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었는데 이내 숨어버리고 마는...

 협곡 암벽 사이에 선천교(先天橋)가 있는데 그 모습이 아름다워 찍어보고


 정상인 영기봉( 해발 1133m )도 바라보고


 선천교에서 협곡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찔하기도 하고


육합정 (六合亭)에 도착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일품이라는데  남쪽으로 쉼터 바위 그 뒤로 올라온 계곡길과 노산 거봉 산문도 보이며 푸른 바다와 청도(칭다오) 시도 보인다는데

짙은 안개로 아무것도 볼 수가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고


자 ~  그러면 라오산 정상인 영기봉으로 가 볼까



가던길을 멈춰서서 선천교와 육합정도 바라보고




라오산 정상인 영기봉 정상에 도착을 하는데 / 칭다오의 대표적 산은 라오산 (해발 1133m) 중국 7대 명산 중 하나이며 광천수는 칭다오 맥주를 만드는 주 원료이며

2000년전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사절단을 보낸 곳이기도 하며 바다와 산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이 압권이라는데

라오산 (해발 1133m)과 산둥성에 있는 또 다른 산인 타이산 (태산 1545m)과 비교하여

 '태산이 높다하되 노산의 아름다움에는 미치지 못한다' 란 말까지 있다는데...짙은 안개로 아무것도 볼수가 없으니 이를 어찌하면 좋아


안타까움에 멍 때리기에 젖어 드는데... 살며시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더니 이내 숨어버리고 마는...


그렇게 연속적으로 애를 태우기를 반복하길래 우리는 하산하기로 하고




하산 하면서 다시금 영기봉을 올려다 보고





운무는 이렇게 바람을 타고 이동하면서 끝내 속살을 보여주지 않네




다시금 정상을 올려다 보면서 아쉬움에 사진을 찍고


자 ~ 그러면 본격적으로 급경사 계단으로 하산해 볼까


운무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암릉도 멋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르는 사람들도 많고







조심스럽게 계단을 다 내려와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주변을 바라보기도 하고


케이블카 오르는 모습도 찍어보고


하늘을 쳐다보니 구름도 예쁘고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면서 찍어보는데 정상 쪽은 아직 운무가




셔틀버스를 타고 라오산 입구로 가면서 본 중국은 이렇게 빨간 지붕들이...


이렇게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와  태산보다 멋있다는 라오산(崂山노산)을 마무리 해 본다.


"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시(靑島市) 동쪽에 위치한 라오 산 은 예로부터 도교의 성지로 유명하며 중국 국가 4A급 풍경구로 지정되어 있는

명산으로 중국 해안지역에서 유일하게 1000m가 넘는 산이다. 라오산의 최고봉 거봉(巨峰)이 위치한 거봉풍경구는 산과 바다의 경치와 인문성지가 어우러져

장대하며 기이한 아름다움을 형성한 곳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으며 산 중턱까지 케이블카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칭다오 맥주 박물관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