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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칭다오 여행 1일차( 소어산 공원, 제 1 해수욕장, 칭다오 명소 랜드마크 잔교 )

칭다오 는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중국 속 유럽’이라 불린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모호할 정도로 푸르고,

완만한 해안선을 따라 유럽풍 붉은 지붕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1897년부터는 독일의 조차지로, 1914년에는 일본이 점령하면서 50여 년간 외세의 지배를 받았다.

이 뼈아픈 역사가 오늘날 칭다오만의 ‘이국적인 정취’를 만들어 냈다. 조계지 시절의 역사와 문화가 오롯이 보존된 구시가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요트

경기가 열렸던 신시가지 일대에 호텔과 식당이 대거 입점하면서 주말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도교의 명산 라오 산과 독일 점령 당시

생산하기 시작한 칭다오 맥주는 칭다오의 자랑거리이다. 매콤하게 볶은 조개 한 접시와 시원한 칭다오 맥주 한잔이 오래도록 이 도시를 사랑하게 만든다.

매년 8월 중순 국제 맥주 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걷기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루쉰 공원과 샤오위 산 일대의 골목을 누벼 보자.

예쁜 집들이 그림엽서의 한 장면처럼 펼쳐진다. 해변을 따라 이어진 36.9km의 산책로는 칭다오의 보석이라 할 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9월 12일 목요일 추석 전날 우리가족은 중국 칭다오 여행을 가기위해 아침일찍 인천공항으로 출발

이른 시간인데도 장기주차장은 모두 만차 라 이곳 임시 주차장에 차를 파킹 시키고 이곳에서 공항 순환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로 이동한다

출국 수속을 받고 시간이 남길래 쇼핑도 하고 그런데 창밖에는 비가 내리네

우리는 오전 11시 55분 동방항공으로 인천 공항을 출발... 인천공항에서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까지 비행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리고  칭다오는 우리 시간보다 1시간 늦다.

여객기는 서해바다를 향해 가는데


구름층 믿에는 비가 오겠지만 구름층 위로는 푸른 하늘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중국의 칭다오 도시가 펼쳐지는데





저 멀리 칭다오 라오산(崂山노산) 인가?

내일 라오산 가기로 되어있는데 그래서 자꾸만 눈길이 가고

한시간 만에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서 체크인 부터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호텔 주변에 있는 24시 음식점으로 들어가 이것저것 시켜서 맛나게 먹고 ...택시를 타고 小鱼山으로 출발

샤오위 산 (小鱼山) 은 /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어산(鱼山)이란 명칭은 오래전 어민들이 그물과 생선을 말리던 데서 유래되었으며

독일군이 이곳에 포대를 구축하면서 샤오위 산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1984년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18m 높이의 누각 전망대 남조각(览潮阁)을 세웠다.

이곳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해서 입장을 해 볼까. 



전망대로 올라가 볼까 / 그런데 이곳에도 한낮에는 제법 더워 땀이 송골송골 맺혀 그늘을 찾아 빨리 전망대로 올라가야겠지


  바라보는 전망은 굳


소어산 공원(小鱼山公园)에서 내려다 본 칭다오 제1 해수욕장 에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하고 있었고



해안가를 따라 빨간 지붕 들이 아름답고 ...



쪼기 바라보이는 신호산 공원도 가 봐야겠지


줌을 사용해서 살짝 당겨보고


잔교와 회란각도 바라보이는데... 내려가서 해변도로를 따라 산책하면서 가 보아야겠지 야경이 멋 지다는데...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사를 자아내며 한 시간을 쉬었으니까 해변가로 내려가 볼까


저녁시간인데도 아직까지 해수욕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칭다오에서는 동해바다요 우리나라에서는 서해바다인데 물은 맑고 깨끗해 물놀이하기 좋을 것 같았고...한가로이 노 젓는 모습도 아름다워 찍어보는데

우리도 시간이 많았다면 한번 타 보련만...

눈길은 자꾸만 해변으로 가는데... 우리는 해안가 산책로를 따라가 보기로하고


이곳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잠시 쉬기도 하고



저녁시간이라 그런가 이곳에는 산책하는 사람들 별로 없네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신바람 나게 산책을 하다가


앞으로 가야할 길도 바라보기도 하고


지나온 길도 바라보고


이곳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이렇게 해안가 산책로를 따라 거닐고


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잔교로 가야 하는데 택시가 없어 걸어가기로 하고


걸어가면서 혹시나 빈 택시가 올까 했는데... 역시나 빈 택시는 오지 않고..


잔교가 바라 보이는 곳까지 왔는데... 어느새 어둠이 밀려와 노을빛이 아름다워



이곳에서 바라보는 석양빛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찍고 또 찍고







자 ~ 그러면 칭다오의 명소 랜드마크 잔교(棧橋)로 가 볼까


 잔교 주변 건물마다 화려한 불빛쇼가 시작되는데 그 빛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화려한 불빛쇼가 펼쳐지는데 그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잔교로 걸어가 볼까...

잔교 ( 栈桥 )는  "1892년 청나라 때 건설한 군용 부두였다. 칭다오에 건설된 최초의 부두로 폭 10m, 총 길이는 200m에 달했다. 독일이 칭다오를 점령하고
부터는 화물 운송 용도로 사용되었다. 1931년 해군전함을 정박시킬 목적으로 길이를 440m로 늘려 재건한 것이 현재의 원형이다.

1984년과 1998년 두 차례 전면 보수 시 화강암을 사용해 더욱 튼튼해졌다. "

화려한 불빛을 배경삼아 인증샷도 찍고...ㅋㅋ


  이 사람들 바닷가에서 불을 밝히고 무엇을 잡고 있을까


그러나 이제 부두로서의 수명은 끝이 났고 관광지가 되었다. 부두를 거닐며 바라보는 바다가 아름다워서 여행자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언제 방문해도 좋지만, 석양이 물드는 늦은 오후가 가장 아름답다고.

바다 건너편에도 야경이 아름다워 찍어보고




LED 불빛은 화려한 빛을 발하는데 ...역시 칭다오의 명소 랜드마크 잔교(棧橋)가 맞는듯 아름다웠고


그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찍고 또 찍어보는데


찬란한 불빛쇼가 수없이 변하는 모습도 찍어보고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사진을 제대로 찍을수도 없고


그래도 인증샷은 찍어야겠지






 중국도 중추절 연휴라 그런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곧게 뻗은 부두 끝에 황금빛 유리기와를 얹은 2층 8각 정자 회란각(回澜阁) . 칭다오 맥주 라벨의 그림이 바로 회란각이다.

그래서  칭다오 맥주의 마크 앞에서 인증샷도 찍는데 빛을 뒤로하고 찍으니 사진이 제대로 나올수 없겠지...사람들이 많아 대충 찍어본다. 

칭다오 맥주의 마크


칭다오 맥주의 라벨 회란각을 다시금 찍어주고


이렇게 여행 첫날은 ( 소어산 공원, 제1 해수욕장, 잔교 회란각 ) 까지 여행을 하고

그곳 주변에서 저녁을 먹고 택시를 타려니 늦은 시간이라 빈 택시가 없어 지하철 3호선 칭다오잔(青岛站) 역 에서 지하철을 타고 5.4 (五四广场 ) 에서 하차

그곳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인 호텔로 들어왔다 .

이곳 중국은 늦은 시간에는 택시 타기 힘들었고 대중교통과 택시 그리고 음식값은 싼 편인데 입장료는 비싼 편

*****

교통편은

" 칭다오 시내에서 25, 26, 304, 312, 321번 버스 타고 잔차오(栈桥) 정류장 하차. / 기차역에서 도보 5분. / 지하철 3호선 칭다오잔(青岛站) 역 G 출구 도보 7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