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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국 웨이하이 여행 3일차(3박4일 자유여행 성산두(청산터우)...2)

1코스 돌아보고 주차장에서 전동차를 타고 이곳 2코스로...그럼 2코스 시작해 볼까...

호운각...성산두(청산터우)는 중국의 가장 동쪽에 있는 거대한 해안절벽이 동쪽 끝자락에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닷가와 깍아지른 절벽에

세찬 파도가 부닺치며 일어나는 흰 물보라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며 중국 대륙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어 중국의 희망봉 으로 불리는

 이곳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8대 해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

그런데 이곳은 안개가 더 짙게 끼어 바로 앞에 있는 것 빼고는 볼 수 조차 없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진시황과 병사들 모습도 보이고.. 이곳에서 사진 촬영하려면 돈을 달라고... 그래서 뒷모습을...ㅋㅋ

바람까지 불어 추웠고...

종루

단체 여행객도 보이고...이곳도 한국관광 코스라고...

호운각


종루 앞의 호운각 비,성산의 일출은 천하 제일로 빛난다

바로앞에 가면 조금 보이고...

조금 멀어지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해안절벽...그런데 안개 땜시로...


앞에 보이는 것이 해안 산책길이길래 해안 산책길로 접어들고...

그래도 좋아라 해서 다행...






바위틈에서 노란 꽃을 피우고 있는 유채꽃이 돋보여 찍어보고 

짙은 안개로 수평선도 보이지 않는 해변 산책길을 따라 한없이 걸어가 보는데...


이곳으로 오니 제법 파도가 거세지고...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하얀 포말을 남기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동해에서 해 뜨는 장면을 바라볼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는 생각...둘째공주 무슨 생각 하고 있니...

그래도 신이 나서 두 공주 사진 찍기 놀음에 빠져들고... 사진 찍는 모습을 대견스럽게 바라보고 ... 이런것이 행복이 아니겠는가...ㅎㅎ

파도는 점점 거세지고...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유채꽃도 아름답고...

쬐게 지루할 정도로 산책길을 걷다 보니 쪼기 건물이 보인다.

전망대에 올라가 봐야 아무것도 안 보일것 같아 그냥 통과...


해변 산책길이 끝나고 계단을 올라가고...

계단을 오르다 걸어온 길을 내려다 보고...


계단을 올라오니...주천애...주천애 을 하늘 끝이라는 뜻으로 천진두 (天盡頭) 라고도 한단다

꽃이피면 예쁠것 같아 담아보고...



이곳 정자에서 우리나라도 보인다...그런데 짙은 안개로  볼수없고

이곳도 들어오는 입구...





꽃도 예쁘고...


여행 끝나고 쪼기 앞에서 버스를 타고 웨이하이 터미널로 갔다. 이곳이 버스종점...


이렇게 3일차 여행을 끝내고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웨이하이 버스터미널로 이동...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 옆 백화점에서

스테이크로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고 백화점 마트에 들려 요것 저것 사면서 쇼핑을 하고 호텔로 들어가니 작은딸 배탈이 났네

야경 보러 간다고 했는데 할 수 없이 야경은 포기를 하고... 큰딸과 사위만 야경 보러 간다고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