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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국 웨이하이 여행 2일차(3박4일 자유여행 적산법화원, 화샤청 공연)

5일 토요일

아침은 호텔에서 먹고 적산법화원과 화샤청 공연을 보기위해 아침부터 서두른다.

호텔방과 식당에서 바라보는 전경

창밖 풍경을 감상하면서 아침식사를 하는데...

중국 음식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 먹기 힘든데 호텔 음식은 향신료가 적게 들어가 깔끔하면서도 먹을만 했다.

식사 끝나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을 하면서 거리 풍경을 담아보고...

터미널에 도착을 해서...

요기 보이는 버스 매표는 아니하고 달리는 버스 안에서 안내양이 돈을 받는데...우리나라 70-80년대 처럼 말이다.버스 안은 지저분하고...

"적산법화원(赤山法華院)은 중화인민공화국 산둥 성 웨이하이 시의 행정 구역인 룽청 시(榮成) 스다오(石島鎭)진 적산(赤山)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적산법화원은 일본 천태종의 효시인 엔닌 대사가 쓴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를 토대로 건립됐다.

제2권 개성 4년 유월(開成 四年 六月, 839년(당 문종 4년) 6월 7일) 배를 타고, 적산으로 가서 적산촌에 있는 적산 법화원을 소개하고 있다.

이 날의 일기에서 이 절은 장보고가 처음으로 세운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당나라 때 신라인 장보고가 창립을 기념하여 신라, 당나라, 일본의 승려들을 모아놓고 《법화경》(法華經)을 읽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그의 일기에서 엔닌 대사는 장보고가 건립한 법화원(法華院)의 행사와 모습과 규모 등을 기행문에 상세히 담았고, 그도 귀국 후에도 교토에

적산선원을 세웠다.1988년 중국 정부는 한중 양국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적산법화원의 복원공사를 시작해 1990년 5월에 개관했고,

1994년 7월 25일 대한민국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장보고기념탑에 친필로 '장보고 기념탑'(張保皐紀念塔)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곳에서 자가용 으로 운행하는 택시를 타고 적산법화원(赤山法華院)으로 ...이곳에서 걸어서 가려면 많이 걸어야 한다기에...


이곳에서 매표를 하고 1인 135위안... 135 * 5= 675 위안   1위안 178원으로 환전... 675위안 * 178원 = 120,150원

입장료 치고는 너무 비싼 편... 중국은 대중교통과 음식은 싼 편인데 어딜 가나 입장료는 비싼 편.


윗사진은 예매표 1인 135 위안...밑에 사진은 전동차 예매표 1인 30 위안...적산법화원 은 관광등급이 AAAA 급 관광지

적산법화원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들어가 보는데...



인증샷도 찍고...



적산명신으로 가기위해 전동카를 타고 출발...

전동카를 타고 가면서 찍어본다.

전동카에서 내려 적산명신으로 올라가 볼꺼나...



이곳에서 소원을 적어 걸어두면 소원이 이루워 진다나...


둘째 공주의 소원을 적고...

소원을 적은 것을 걸어두고...


적산명신 앞에서 사진도 찍고...

적산명신의 오른손 손바닥을 아래로 하는 것은 바다가 잔잔해 지라는 뜻이라고...그래서 인지 이곳 적산아래 석도지역의 바다가 늘

평온하다고 한다. 그래서 해산물 양식업이 발달되어 있고 항구도 발달되어 있다고


 

적산명신 사당에서는 이렇게 직접 적산명신을 모시고 있었고

석도진 지역의 호수와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장보고 전기관도 내려다 보고...이곳에서 내려 가면서 들려 보기로 하고...



둘째 공주도 찍어주고...

석도진 지역의 호수와 바다를 줌을 사용해서 살짝 당겨보고...

위에서 계단 쪽을 내려다보기도 하고

내려와 다시금 쳐다보고...


가볼곳을 정해보고...

장보고 전기관으로 이동...

장보고 전기관에 도착 ...





장보고 동상...




장보고 전기관으로 들어가 보는데...














번영하는 적산포도 담아 보고...

장보고는 이렇게 생을 마감했네...

장보고 기념관 안에는 장보고의 생애와 적산법화원의 건립배경 등을 역사적 유물과 그림, 그리고 인형들로 장식되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었다.

전기관에서 나와 장보고 동상앞에서 인증샷 하나 남기고...

장보고 전기관에서 바라보는 적산명신...왜 적산명신 뒷모습 일까 할지 모르지만 적산명신은 바다를 향해 바라보고 있었기에 ...

입구에 들어서면 아치형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 난간 곳곳에 소원을 비는 붉은천들이 묶여져있고


적산법화원은 당나라 때의 해상왕 장보고가 세운 고찰로 당시 중국에 거주하던 신라인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했고

적산법화원이란 이름은 창립 초기에 스님들의 법화경을 읽었다고 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진다고


삼불보전...삼불이라 함은 아미타불,석가모니불,미륵불을 의미한다고

극락보살전으로 이동...


인자한 미소를 띄고 있는 극락보살상

이곳에서는 분수쇼도 하나본데...우리는 시간도 모르고...


조금전에 들려보았던 관음전도 바라보고...

분수쇼를 보았다면 더 좋았을걸...


왕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쪼기 보이는 탑에도 올라가 봐야 하는데 딸과 사위는 오후 2시에 버스가 끈긴다고 빨리 가야 한다고...

이곳에서 전동차를 타고 ...

전동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아쉬움에 매표소를 또 쳐다보고...요기 보이는 연두색 차가 전동카...

전동차에서 내려 이곳으로 걸어가는데... 더 이상 전동차 탈 수가 없나 보다... 호숫가에서 빨래하는 아낙네들 모습도 보이고...

걸어가다 뒤돌아보니 저 멀리 적산명신이 바라보이고...

.

여기서 적산법화원 여행은 끝...그런데 쪼기 앞에 보이는 전동카...어찌된 영문인지 이곳을 지나가네...

길건너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웨이하이 터미널로 이동을 한다. 산동성, 중국 위해에 있는 적산법화원에서 신라인들의 모습과

해상왕 장보고의 흔적을  낯선 땅에서 만난 한국인의 뿌리는 더욱 자랑스러웠다. 산동성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라면, 꼭 한 번 들러야

하는 필수코스라고 생각한다. 위해에서, 그리고 적산법화원에서 신라인과 장보고의 숨결을 느껴보면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된것같다


터미널에 도착을 해서 택시를 타고 우선 호텔로 이동

그리고 그곳 백화점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택시를 타고 위해 화샤청 공연을 보기 위해 출발...


중국 10대 공연중에 하나인 웨이하이 화샤청 공연은 화샤청 테마 파크 안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큰 배를 타고 360도 회전하는 

관람석에서 볼수 있는 스펙터클한 공연 ...다양한 무대 연출로 500여 명에 배우들이 열현하는 스케일 큰 야외 공연 이다.

매년 4월말 부터 9월 말까지 매일 저녁 7시 20분 부터 1시간 공연 한다고.


택시에서 내려 서둘러 화샤청 입구쪽으로 향한다.

화샤청 입구... 이곳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딸이 걸어가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여기 보이는 전동카를 타고 가잔다 거리를 정확히 알 수

없으니 딸이 하자는 대로 할 수밖에...나중에 알고보니 전동카를 이용하면 공연장까지 2분이면 도착 전동카 비용은 왕복 20 위안  ...

걸어 올라가면 10~15분 정도 소요 된다고.


공연장에는 가방을 가지고 들어갈수 없어서 근처 보관함에 가방을 맏기고

전동카를 타고 가면서...

공연장 입구 도착을 한다.

요기 보이는 360도 회전하는 배가 관람석...360도 회전 하면서 공연을 보는데 ...

매표소 가격은 ...1등석 399 위안 (앞줄)     2등석 299 위안 (중간줄)   3등석 199 위안 (끝줄) 

우리는 이곳에서 예매를 하지 않고 여행사에서 할인해 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호텔에서 전화를 하고 돈을 먼저 입금을 하니까

여행사 직원이 호텔로 표를 갔다 주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보았다.  우리는 1등석 표를 할인된 가격(135위안)으로 공연을 봤다.



주변을 관람해야 하는데... 빨리 자리 잡고 앉아있어야 한다나... 이미 자리는 정해져 있는데 말이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나중에 보니 이곳이 모두 공연장

비는 내리는데 단체 관광객들이 어마어마 하게 들어오고 있네...

총 5개의 테마로 360도 회전하는 배위에서 관람할수 있는 화샤청 공연은 다른 지방에서도 중국 현지인 들도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웨이하이를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역시 단체 관광객이 많았고 한국인들도 단체로 많이 보였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데 ...배는 360도 회전하면서 총 5막으로 구성된 60분 짜리 공연이 시작되고...중국어로 공연을 하는데

진시황이 나오는 걸로 봐서 진시황에 대한 내용 인것 같고...



노래, 춤, 스펙타클한 무대 연출과 다양한 무대 조명으로 이루어진 한시도 놓칠수 없는 장면의 연속





바로 앞에서 대자연의 재해를 볼수 있는 화샤청 공연에 하일라이트는... 폭포수 같은 거대한 물이 언덕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 하였고...물방울이 방청석 까지 튀고...



마지막으로 흥겨운 노래가 나오는데 다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자 이런 내용인 것 같고 여기서 공연은 끝이 나는데

중국어로 공연을 해서 자세히는 모르겠고 아마 진시왕에 대한 스토리 같았는데 사진 찍으라 공연 보랴...

공연이 끝이 나고 전동카를 타고 이곳에 오니 밤에 보는 화샤청은 더욱더 아름답고...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보자니까

택시 노치면 호텔로 들어가기 힘들다고 빨리 택시 타고 호텔로 가잖다... 난 화샤청으로 들어가 보고 싶은데 말이다.

이곳도 볼거리가 많은가 본데...시간을 가지고 왔으면 골고루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밖에서 눈요기만 하고 택시타고 호텔로 이동

호텔옆 구룡성 백화점

야경이 아름다워 담아보고...


1층 백화점 마트에 들려 과일을 사고


백화점도 돌아보고...백화점 5층에서 호텔 로비로 연결되어 있어 호텔로 들어가면서 2일차 여행은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