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꽃말...당신을 믿는다 그리고 신뢰한다.
3월에
이 해인
단발머리 소녀가
웃으며 건네준 한 장의 꽃봉투
새봄의 봉투를 열면
그 애의 눈빛처럼
가슴으로 쏟아져오는 소망의 씨앗들
가을에 만날
한 송이 꽃과의 약속을 위해
따뜻한 두 손으로 흙을 만지는 3월
나는 누군가를 흔드는
새벽바람이고 싶다
시들지 않는 언어를 그의 가슴에 꽂는
연두색 바람이고 싶다.
변산 바람꽃/분홍 노루귀/복수초/목련...남쪽지방에는 이렇게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었단다...블친님의 사진
변산 바람꽃...
오른쪽 꽃은 노루귀 인가?
분홍 노루귀...
남쪽지방에는 꽃이피었다고 블친님이 보내준 사진을 올려본다...블친님 고마워요.
어느새 봄은 우리 곁으로... 새싹이 움트고 꽃을 피우는 봄
그러나 지금부터 미세먼지 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어제도 오늘도 미세먼지 많은 날 외출을 자제하라나...
우리 모두 이러한 환경에 살고 있지만 마음만은 상큼하고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극복해야겠지... 블친님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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